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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기대 종목을 데이터로 먼저 발굴하세요

No.183 · 2026.07.14 (화)

가이드

소외지수란? 바닥권 종목을 숫자로 찾는 법

어떤 종목이 싸졌는지 감으로 판단하면 틀리기 쉽다. 소외지수는 그 감을 숫자로 바꾼 값이다. 최근 1년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지금 주가가 어디쯤인지 0에서 100 사이로 표시한다. 0에 가까울수록 1년 저점 근처, 100에 가까울수록 고점 근처라는 뜻이다.

계산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공식은 (현재가 − 52주 최저가) ÷ (52주 최고가 − 52주 최저가) × 100 이다. 예를 들어 1년 최고가가 10만 원, 최저가가 6만 원인 종목이 지금 6만 8천 원이라면 (68,000 − 60,000) ÷ (100,000 − 60,000) × 100 = 20이 된다. 최근 1년 범위의 아래쪽 20% 자리에 있다는 뜻이다.

이 값이 낮은 종목을 흔히 소외주라고 부른다.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격이 눌려 있는 상태다. 반대로 값이 85를 넘으면 신고가 부근이라 이미 관심이 몰려 있는 자리다.

낮다고 무조건 기회는 아니다

소외지수가 낮은 이유는 두 가지다. 시장이 실수로 외면했거나, 실적이 실제로 나빠졌거나. 앞의 경우라면 회복 여지가 크지만, 뒤의 경우라면 더 내려갈 수도 있다. 그래서 소외지수는 단독으로 쓰지 않고 이익 대비 주가 수준(PER)이나 자금 흐름과 함께 본다.

InverseOne 의 기대 스코어가 소외지수를 저평가·자금 방향과 묶어 계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낮은 소외지수에 저평가와 자금 유입이 겹치면, 시장이 다시 쳐다보기 시작한 바닥권일 가능성이 커진다.

실전에서 읽는 순서

먼저 소외지수 30 이하인 종목을 골라낸다. 다음으로 PER 이 업종 평균보다 낮은지, 오늘 자금이 들어오는 방향인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왜 눌려 있었는지 뉴스와 공시로 사연을 찾아본다. 사연이 해소 중인 소외주가 회복 후보다.

이 순서는 발굴 화면에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소외지수 스크리너로 바닥권 목록을 만들고, 종목 상세에서 나머지 근거를 확인하는 흐름이다.

자주 묻는 질문

소외지수가 0이면 사야 하나?
아니다. 0은 1년 최저가 부근이라는 위치 정보일 뿐, 더 내려가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저평가 지표·자금 흐름·실적을 함께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것이 맞다.
소외지수와 낙폭 과대는 같은 말인가?
비슷하지만 다르다. 낙폭 과대는 고점 대비 얼마나 내렸는지(하락률)를 보고, 소외지수는 1년 범위 안의 현재 위치를 본다. 고점과 저점이 좁은 종목은 낙폭이 작아도 소외지수가 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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